이사하고 남은 쓰레기 때문에 일주일이 꼬였다
이사 당일 마주한 산더미 같은 짐들의 정체 얼마 전에 강서구 쪽으로 이사를 했다. 사실 이사라는 게 짐을 싸는 것도 힘들지만, 막상 새로운 집에 짐을 다 풀어놓고 나면 감당 안 되는 게 바로 폐기물이다. 포장이사 업체가 대충 짐을 옮겨주긴 했지만, 10년 넘게 묵혀두었던 가구랑 오래된 가전제품들은 도저히 그냥 둘 수가 없더라. 예전에 살던 집에서도 낡은 서랍장이랑 덩치가 큰 운동기구를 처리하는 게 골치였는데, 이번에도 역시나였다. 처음에는 직접 분해해서 버려볼까 싶어서 공구함까지 꺼내 들었다. 그런데 이게 말이 쉽지, 막상 나사를 몇 개 풀고…